도서명 : 아홉빛깔 생각교실 4 (5-6학년용)
저자 : 폴 클레그혼. 스테파니 보데이
출판사 : 닥터필로스
발행년도 : 2007년 12월 24일
효과 : 한가지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책 분석적 사고력
수준 : 13~14세 아동
관련링크
본문
“작지만 높이 올라 세상을 본다”― 작은 철학자들을 위한 아홉 빛깔 철학 동화
“왜, 왜, 왜요?” 우리 주변에는 자신의 주변 세계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작은 철학자들이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자연스런 탐구 정신이나 호기심은 대부분 무시되거나, 어리석은 질문은 그만하라는 말에 사라져 버린다.
이 책 『아홉 빛깔 생각 교실』은 어린이들이 세상을 넓고 깊고 다양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도덕적인 교훈을 유도하는 글을 읽고, 틀에 박힌 질문과 뻔한 답을 읊조리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에는 눈에 보이진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다양한 자극 요소를 통해 생각하게 한다. 동화나 우화, 실화 등 재미있는 글들을 즐겁게 읽고, 철학적인 질문을 만들고 토론하는 동안 어린이들은 진정한 가치를 스스로 깨우치고 받아들이게 된다. 이런 대화와 탐구 과정을 통해 생각과 인식이 쑥쑥 커지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 철학적인 질문들
요즈음 ‘철학 동화’라는 제목으로 나온 책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인문학에서 철학을 논하든, 문학이나 예술, 영화나 과학에서 철학을 논하든 간에 쉽게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많은 책들이 ‘논술 시험’에 초점이 맞혀져 있다는 것이다.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이 행복이나 선행, 믿음, 진실, 정의 등의 개념들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는 대학 입시를 위해서도 아니고, 사회적인 출세를 위해서도 아니다. 나와 세계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사유를 통해 상식이나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사물과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 속에 나오는 이야기나 질문, 생각거리들은 각 주제 개념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이끌어 내기 위해 ‘생각의 기술’을 계발시키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우화, 이야기, 신문 기사문, 미스터리, 시―을 읽고 토론하고 질문을 유도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가이드 북으로 『아홉 빛깔 생각 교실을 활용한 철학 수업의 이론과 실제』가 있다.
김영 - <바칼로레아 철학 논술 수험서>
<지은이>
스테파니 보데이 (Stephanie Baudet) - 영국 체셔 주에서 태어나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성장했다. 1967년 영국으로 돌아와 영국 버킹엄셔 주에서 살고 있다. 1986년에 동화 <눈사태>를 처음으로 출판한 이후 어린이를 위한 책을 계속 집필해 오고 있으며, 폴 크레그헌과 함께 여러 권의 어린이 철학 교재를 개발하기도 했다.
폴 클레그혼 (Paul Cleghorn) - 영국 스코틀랜드 중부의 클라크마난셔 주에 있는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주(州)교육위원회에서 사고의 기술 프로그램 담당 위원이기도 하다. 철학에 오랜 관심을 가져, 어린이 철학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를 훈련시키는 일을 하고 있으며, 노팅엄 주의 교육위원회에서 어린이 철학 교육에 대한 컨설팅도 해 주고 있다.
<옮긴이>
김유철 -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을 떠나 기업들의 전략기획실에 근무하며 암기식, 입시위주인 우리 교육의 한계를 목격하고 다시 전공으로 돌아와 어린이 철학학원 닥터필로스의 연구소장을 맡았다.
세계 각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미국의 어린이 철학교육기관인 IAPC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어린이 철학교육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교재를 개발하는 등 철학교육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사슴이 미쳤나 봅니다 - 생각하는 어린이를 만드는 철학교육이야기>, <페르 예스페르센의 철학동화> 등이 있다.
김영
<차례>
- 추천사
<첫 번째 꾸러미>
그냥 나가 버리다
무엇일까?
오래된 기억들
깨진 유리창
호숫가에서
나 자신.나
신의 손에 쥐어진 연필 한 자루
잃어버린 자전거
월러스의 꿈
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지는 섬나라
<두 번째 꾸러미>
규칙 지키기
아프리카의 간청
사과
말들이 풀려났다
친구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니?
어떻게 공기를 팔 수 있겠는가?
범죄 보고서
투쟁은 나의 삶
산림 파괴로 위협받는 모나크 나비
<세 번째 꾸러미>
난인과 교수
만일
구두장이 이야기
단지 고양이일 뿐
산악 구조견
베니스의 상인
정의의 종
방해 행위 아니면 사고
전장의 비둘기, 포피
당신이 먹고 있는 것
“왜, 왜, 왜요?” 우리 주변에는 자신의 주변 세계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작은 철학자들이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자연스런 탐구 정신이나 호기심은 대부분 무시되거나, 어리석은 질문은 그만하라는 말에 사라져 버린다.
이 책 『아홉 빛깔 생각 교실』은 어린이들이 세상을 넓고 깊고 다양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도덕적인 교훈을 유도하는 글을 읽고, 틀에 박힌 질문과 뻔한 답을 읊조리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에는 눈에 보이진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다양한 자극 요소를 통해 생각하게 한다. 동화나 우화, 실화 등 재미있는 글들을 즐겁게 읽고, 철학적인 질문을 만들고 토론하는 동안 어린이들은 진정한 가치를 스스로 깨우치고 받아들이게 된다. 이런 대화와 탐구 과정을 통해 생각과 인식이 쑥쑥 커지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 철학적인 질문들
요즈음 ‘철학 동화’라는 제목으로 나온 책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인문학에서 철학을 논하든, 문학이나 예술, 영화나 과학에서 철학을 논하든 간에 쉽게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많은 책들이 ‘논술 시험’에 초점이 맞혀져 있다는 것이다.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이 행복이나 선행, 믿음, 진실, 정의 등의 개념들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는 대학 입시를 위해서도 아니고, 사회적인 출세를 위해서도 아니다. 나와 세계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사유를 통해 상식이나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사물과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 속에 나오는 이야기나 질문, 생각거리들은 각 주제 개념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이끌어 내기 위해 ‘생각의 기술’을 계발시키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우화, 이야기, 신문 기사문, 미스터리, 시―을 읽고 토론하고 질문을 유도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가이드 북으로 『아홉 빛깔 생각 교실을 활용한 철학 수업의 이론과 실제』가 있다.
김영 - <바칼로레아 철학 논술 수험서>
<지은이>
스테파니 보데이 (Stephanie Baudet) - 영국 체셔 주에서 태어나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성장했다. 1967년 영국으로 돌아와 영국 버킹엄셔 주에서 살고 있다. 1986년에 동화 <눈사태>를 처음으로 출판한 이후 어린이를 위한 책을 계속 집필해 오고 있으며, 폴 크레그헌과 함께 여러 권의 어린이 철학 교재를 개발하기도 했다.
폴 클레그혼 (Paul Cleghorn) - 영국 스코틀랜드 중부의 클라크마난셔 주에 있는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주(州)교육위원회에서 사고의 기술 프로그램 담당 위원이기도 하다. 철학에 오랜 관심을 가져, 어린이 철학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를 훈련시키는 일을 하고 있으며, 노팅엄 주의 교육위원회에서 어린이 철학 교육에 대한 컨설팅도 해 주고 있다.
<옮긴이>
김유철 -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을 떠나 기업들의 전략기획실에 근무하며 암기식, 입시위주인 우리 교육의 한계를 목격하고 다시 전공으로 돌아와 어린이 철학학원 닥터필로스의 연구소장을 맡았다.
세계 각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미국의 어린이 철학교육기관인 IAPC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어린이 철학교육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교재를 개발하는 등 철학교육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사슴이 미쳤나 봅니다 - 생각하는 어린이를 만드는 철학교육이야기>, <페르 예스페르센의 철학동화> 등이 있다.
김영
<차례>
- 추천사
<첫 번째 꾸러미>
그냥 나가 버리다
무엇일까?
오래된 기억들
깨진 유리창
호숫가에서
나 자신.나
신의 손에 쥐어진 연필 한 자루
잃어버린 자전거
월러스의 꿈
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지는 섬나라
<두 번째 꾸러미>
규칙 지키기
아프리카의 간청
사과
말들이 풀려났다
친구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니?
어떻게 공기를 팔 수 있겠는가?
범죄 보고서
투쟁은 나의 삶
산림 파괴로 위협받는 모나크 나비
<세 번째 꾸러미>
난인과 교수
만일
구두장이 이야기
단지 고양이일 뿐
산악 구조견
베니스의 상인
정의의 종
방해 행위 아니면 사고
전장의 비둘기, 포피
당신이 먹고 있는 것
리뷰
이 책은 어린이들의 수준에 맞게 쓰인 다양한 글들을 읽으며 함께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단순한 글 읽기를 넘어서서 비판적 읽기가 가능하게 해 준다. 함께 발간되는 지침서는 어린이 철학 교육에 대해 간단한 이론과 함께 재미있고 유익한 철학 수업의 방법을 제공해 준다. 각종 읽기와 활동, 그리고 그 후에 있을 토론을 통해 어린이들은 의미를 탐구하고, 추론 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 박인철|경희대학교 철학과 교수
철학자들은 오랜 세월 인간의 근원적 문제에 대해 고민해 왔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각의 기술을 고안하고 발전시켜 왔다. 철학을 공부하는 것은 인류의 지적인 유산을 물려받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 세상에서 마주치게 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지혜와 통찰을 얻게 되고, 철학이 가진 생각의 도구들을 장만할 수 있게 된다. - 김광수|전 한신대학교 철학과 교수.『논리와 비판적 사고』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