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 2,3,4 학년

이 세상의 일들은 예측 가능한 것과 예측 불가능한 것으로 구분됩니다. 그리고 예측 가능한 일에는 규칙이 작용합니다. 탈레스가 일식을 예언한 것은 그에게 예지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무심히 보아 넘기는 현상을 주의 깊게 관찰해서 일식을 지배하는 규칙을 찾아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규칙을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많은 현상들이 그리 간단치 않아서 복잡해 보이기 일쑤입니다. 그럴 때 복잡한 현상을 단순화해서 생각하면 규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떤 현상이 규칙에 의해서 변화되고 있다면 거기에는 함수의 개념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규칙이 있다는 것은 일대일 대응을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규칙을 찾는 것은 함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 동화의 주제는 복잡한 현상을 단순화하는 원리에 대한 탐구입니다. 동시에 함수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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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밖에 없는 친구 재희가 사라졌습니다. 수영이는 재희를 감옥에 가두어 버린 케이몬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서 복잡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단, 규칙을 발견해서 문제를 풀어야만 재희가 돌아올 수 있다네요. 케이몬은 누구며, 미궁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리고 수영이는 과연 문제를 풀 수 있을까요?

* 동화 구입은 각 센터 사무실이나 담당 교사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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