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동화3.'방과후의 대화'를 대화하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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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터필로스 작성일18-04-20 14:16 조회8,2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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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민이와 방과후의 대화를 가지고 이야기 했어요.
일단은 내용 자체를 재미있어 하더군요.마지막 부분의 유머도요.
크게 세가지를 가지고 얘기 했어요.
-좋아하지 않는 일을 잘할 수 있을까?
-동시에 할 수 있는 일
-무서움
좋아 하지 않는 일을 잘 할 수 있을까에 관해서는 그렇지 않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하다가 이얘기 저얘기 하다보니 나중에는 이
렇게 얘기 하더군요.
좋아하지 않는데도 잘 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나중에는 더 잘하지는 못 할 것 같고 그리고 행복 하지 않을 것 같다고요.
그리고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은 글 속의 예와 생활 속의 예를 가지고 재미있게 얘기 했어요.
좀 더러운 얘기 지만 "방귀 뀌면서 똥 누기"뭐 이런 것들 까지 얘기하면서 한참을 낄낄 거렸답니다.
그리고 이문제는 별 고민 없이(?) 아주 명쾌하게 얘기 하더라구요.
'한 기관'을 사용하는 일은 동시에 할 수 없거나 잘 할 수 없다고요.
이 부분에서는 저도 좀 놀랐어요.
마지막으로 무서움에 대해서는 아직도 결론을 못내리고 있는 상태예요.
동민이는 무서움의 긍정적인 측면은 인정하고 싶지 않은가 봅니다.
저는 무서움이 주는 교훈적 측면에서 얘기 했더니(예를 들어 전쟁) 오히려 동민이는 그런 무서움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무서움을 이용해서 또다른 무서움을 만드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하더군요.(이라크전을 예로 들더군요)
무서움자체가 추상적 개념인데다가 동민이 이야기도 나름대로의 설득력이 있어서 그것으로 이야기를 끝내고 서로를 설득 할
만한 이야기를 좀더 생각해보자고 하고는 마무리를 했어요.
대화를 하면서 저 역시 재미 있었고 우리 딸이 생각이 많이 컸구나 뿌듯 했고 좀 있으면 엄마가 말빨(?)이 안서 겠구나 위기 의
식도 느끼고 그랬답니다.
제가 같이 대화를 끌어 나가는데 많은 미숙함을 느꼈는데 계속해서 저도 같이 고민 해볼 생각이예요.
일단은 내용 자체를 재미있어 하더군요.마지막 부분의 유머도요.
크게 세가지를 가지고 얘기 했어요.
-좋아하지 않는 일을 잘할 수 있을까?
-동시에 할 수 있는 일
-무서움
좋아 하지 않는 일을 잘 할 수 있을까에 관해서는 그렇지 않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하다가 이얘기 저얘기 하다보니 나중에는 이
렇게 얘기 하더군요.
좋아하지 않는데도 잘 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나중에는 더 잘하지는 못 할 것 같고 그리고 행복 하지 않을 것 같다고요.
그리고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은 글 속의 예와 생활 속의 예를 가지고 재미있게 얘기 했어요.
좀 더러운 얘기 지만 "방귀 뀌면서 똥 누기"뭐 이런 것들 까지 얘기하면서 한참을 낄낄 거렸답니다.
그리고 이문제는 별 고민 없이(?) 아주 명쾌하게 얘기 하더라구요.
'한 기관'을 사용하는 일은 동시에 할 수 없거나 잘 할 수 없다고요.
이 부분에서는 저도 좀 놀랐어요.
마지막으로 무서움에 대해서는 아직도 결론을 못내리고 있는 상태예요.
동민이는 무서움의 긍정적인 측면은 인정하고 싶지 않은가 봅니다.
저는 무서움이 주는 교훈적 측면에서 얘기 했더니(예를 들어 전쟁) 오히려 동민이는 그런 무서움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무서움을 이용해서 또다른 무서움을 만드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하더군요.(이라크전을 예로 들더군요)
무서움자체가 추상적 개념인데다가 동민이 이야기도 나름대로의 설득력이 있어서 그것으로 이야기를 끝내고 서로를 설득 할
만한 이야기를 좀더 생각해보자고 하고는 마무리를 했어요.
대화를 하면서 저 역시 재미 있었고 우리 딸이 생각이 많이 컸구나 뿌듯 했고 좀 있으면 엄마가 말빨(?)이 안서 겠구나 위기 의
식도 느끼고 그랬답니다.
제가 같이 대화를 끌어 나가는데 많은 미숙함을 느꼈는데 계속해서 저도 같이 고민 해볼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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