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어나게 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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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터필로스 작성일18-04-21 10:08 조회7,9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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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말씀을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분한테,
"내가 태어나게 한 것이 아니다"를 들었습니다.
아이를 말하는 것이구요.
아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부모가 태어나게 한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태어난 것이라 하더군요.
단지 부모는 태어나게 끔 하는데 도와주는 도구의 역할이구..
그러하기 때문에, 엄마라는 이유로 아이를 소유할 수도 없으며, 아이의 세계를 좌우할 수 없다하네요.
엄마란 이름으로 아이의 삶을 강제할 수 없다...
어디까지 아이를 보호하고, 어디부터 홀로서기로 바통을 넘겨야하는지, 모호합니다.
아이를 혼내고 윽박지르는 것도 어떻게 보면,
아이가 잘 일어서 걸어가도록 도와주는 것일 것 같고,
대개는 엄마 욕심인 것 같고..
나는 아이교육에 있어 분명한 기준과 규칙이 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느 순간에 그렇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매일매일이 다른데, 정해놓은 규칙은 쓸모없기 쉽상이고, 그런 다양한 경우를 당하고 보면 기준이 무엇이었나, 아니 기
준이 있었나도 회의가 듭니다.
그래도 그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편안해졌습니다.
아이의 뜻을 존중하고 아이를 믿어주라는 교과서적인 조언이,
새삼스럽게 다가오는 것은,
제가 그런 기본에 너무 멀리 떨어져있었기 때문인가 봅니다.
아이는 이미 세계에 온전한 주인으로 향해 걸어가는데,
자꾸 내 그릇으로만 담으려 하고, 맞지않는다고 혼내고 하는,
엄마의 비좁고 잘못된 생각부터 반성해보려 합니다.
"내가 태어나게 한 것이 아니다"를 들었습니다.
아이를 말하는 것이구요.
아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부모가 태어나게 한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태어난 것이라 하더군요.
단지 부모는 태어나게 끔 하는데 도와주는 도구의 역할이구..
그러하기 때문에, 엄마라는 이유로 아이를 소유할 수도 없으며, 아이의 세계를 좌우할 수 없다하네요.
엄마란 이름으로 아이의 삶을 강제할 수 없다...
어디까지 아이를 보호하고, 어디부터 홀로서기로 바통을 넘겨야하는지, 모호합니다.
아이를 혼내고 윽박지르는 것도 어떻게 보면,
아이가 잘 일어서 걸어가도록 도와주는 것일 것 같고,
대개는 엄마 욕심인 것 같고..
나는 아이교육에 있어 분명한 기준과 규칙이 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느 순간에 그렇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매일매일이 다른데, 정해놓은 규칙은 쓸모없기 쉽상이고, 그런 다양한 경우를 당하고 보면 기준이 무엇이었나, 아니 기
준이 있었나도 회의가 듭니다.
그래도 그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편안해졌습니다.
아이의 뜻을 존중하고 아이를 믿어주라는 교과서적인 조언이,
새삼스럽게 다가오는 것은,
제가 그런 기본에 너무 멀리 떨어져있었기 때문인가 봅니다.
아이는 이미 세계에 온전한 주인으로 향해 걸어가는데,
자꾸 내 그릇으로만 담으려 하고, 맞지않는다고 혼내고 하는,
엄마의 비좁고 잘못된 생각부터 반성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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