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필로스와 함께 아이는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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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터필로스 작성일20-03-16 16:39 조회6,9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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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현재 닥터필로스 대치센터에서 공부하고 있는 3학년 학생의 어머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 첫째 딸의 닥터필로스
저는 첫째 딸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아이를 가르친 선생님의 소개(아이의 사고력 폭을 확장시킬 수 있는 수학학원)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제 스스로도 대치동의 일방적 수업방식(선생님이 설명하고, 오답을 해결하지 못할 정도의 많은 양의 문제를 숙제로 해결하는 방식)에 질려있었고, 특히 어릴 적에 수학학원을 잘못 보내면 오히려 사고의 폭을 좁힌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딸아이도 집에서 혼자 공부하다 3학년이 되어서야 주1회 브랜드 사고력 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나름 최상위 반이었음에도 학원에서는 여전히 공식을 외우게 하고, 아이는 학원에서 나오면 ‘원리가 이해 안 된다’며 머리를 쥐어뜯는 모습을 보고 고민을 하던 차에, 닥터필로스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닥터필로스 첫 수업시간에 ‘집합이란 무엇인가?’ 를 배우면서,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선생님께서 적절한 질문과 대답으로 수업을 이끌어 가시는 것을 보고 ‘세상에 이런 수학 수업도 있구나’ 하고 느꼈던 감동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딸아이는 지적호기심은 있으나, 수업 중에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수시로 자기만의 세계로 빠지는 스타일이어서, 상대적으로 듣기가 약했습니다. 닥터필로스 수업은 선생님과 친구들의 말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저도 아이도 힘들었지만, 6개월여가 지났을 무렵, 저에게도 어려운 개념에 대해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아이가 이해를 하고 적절한 대답과 질문을 하는 것을 보고 ‘듣기가 좋아졌구나.’ 라고 느꼈고, 학교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에서도 과찬을 해주셔서 아이의 변화를 나만 느끼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이는 차츰 수업에 적응을 하였고, 나중에는 닥터필로스 수업을 재미있어 했습니다. 그리고 이 수업에 집중하기 위해 다니던 사립학교에서 공립으로 전학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중학교에 올라가는 딸에게 닥터필로스에 대해 물었더니, “ 머리를 좋게 해준 유일한 학원이다”라며, “답을 외워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고 원리를 생각한다. 실제로 문제집에서 틀린 문제를 찾아내기도 한다.”는 얘기를 듣고, 제가 아이와 함께 고생하며 다녔지만, 그 보람을 느끼며 새삼 닥터필로스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2. 둘째 아들의 닥터필로스
첫째와 성향이 달랐던 아들의 경우에는, ‘더 어릴 때부터, 공부는 이 길(방법) 밖에 없구나’ 라고 느끼게끔 어릴 적부터 닥터필로스를 하라는 선배 맘의 조언에 따라, 1학년 2월부터 시작을 하였습니다. 1학년 수업시간에 지우개를 수시로 떨어뜨리고, 감기에 걸려 콧물이라도 나는 날에는, 수업시간 내내 손수건으로 몸의 여기저기를 묶어서 ‘오늘 수업은 망했구나’ 했던 날들을 지나 지금은 2시간이 넘는 수업에 집중하고, 그날의 나머지 공부도 끝까지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2학년 겨울방학 동안 친구들과 공부하고, 점심 먹고, 숙제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의 집중도는 높아졌고, 방학이 길어지면서 시작한 온라인 강의에서 긴 시간동안 자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집중하는 아이의 성장한 모습을 보면서, 쉽지만은 않은 이 과정을 따라와 준 착한 아들에게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 수시로 아이들에게 강조하시는, ‘몸이 건강해지려면 운동을 해야 하듯이, 머리가 좋아지려면 두뇌도 훈련을 해야 한다.’ ‘열심히 하면 똑똑해진다.’ 아이는 원장선생님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믿고, 자신도 끝까지 할 거라며, 닥터필로스를 다니지 말라는 말을 제일 무서워합니다. 최근에는 “게임을 친구와 해도 되냐?”고 하길래, 제가 “원장선생님께 여쭤보자”고 했더니, “그냥 안 할래”라고 포기한 적도 있습니다. 통제가 어려운 남자아이들에게 때때로 원장선생님의 말씀은 아빠, 엄마의 말보다 더 힘이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습니다.
학원에서 배운 방식대로, 집에서 수학문제를 풀 때도 제가 “가르쳐줄까?” 라고 하면, “절대 하지 말라”고 귀를 막아버리고, 끙끙대고 힘들어 하지만 틀리더라도 끝까지 자기가 다시 풀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자기가 무엇을 모르는지 알고, 구체적이고 적절한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문제를 이해 못하는 줄 알았으나, 점점 질문들이 구체화되고, 여러 가지 방향을 생각하게 하는 질문을 합니다.
아직 수시로 실수를 하는 부족한 아이이지만, 아이는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타협이 없으신 원장선생님의 한결같은 가르침 하에 같이 공부하는 어머님들과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서 격려하고, 고민도 나누면서 이 과정을 함께 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닥터필로스의 철학을 믿고 아이를 격려하며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첫째 딸의 닥터필로스
저는 첫째 딸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아이를 가르친 선생님의 소개(아이의 사고력 폭을 확장시킬 수 있는 수학학원)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제 스스로도 대치동의 일방적 수업방식(선생님이 설명하고, 오답을 해결하지 못할 정도의 많은 양의 문제를 숙제로 해결하는 방식)에 질려있었고, 특히 어릴 적에 수학학원을 잘못 보내면 오히려 사고의 폭을 좁힌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딸아이도 집에서 혼자 공부하다 3학년이 되어서야 주1회 브랜드 사고력 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나름 최상위 반이었음에도 학원에서는 여전히 공식을 외우게 하고, 아이는 학원에서 나오면 ‘원리가 이해 안 된다’며 머리를 쥐어뜯는 모습을 보고 고민을 하던 차에, 닥터필로스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닥터필로스 첫 수업시간에 ‘집합이란 무엇인가?’ 를 배우면서,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선생님께서 적절한 질문과 대답으로 수업을 이끌어 가시는 것을 보고 ‘세상에 이런 수학 수업도 있구나’ 하고 느꼈던 감동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딸아이는 지적호기심은 있으나, 수업 중에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수시로 자기만의 세계로 빠지는 스타일이어서, 상대적으로 듣기가 약했습니다. 닥터필로스 수업은 선생님과 친구들의 말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저도 아이도 힘들었지만, 6개월여가 지났을 무렵, 저에게도 어려운 개념에 대해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아이가 이해를 하고 적절한 대답과 질문을 하는 것을 보고 ‘듣기가 좋아졌구나.’ 라고 느꼈고, 학교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에서도 과찬을 해주셔서 아이의 변화를 나만 느끼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이는 차츰 수업에 적응을 하였고, 나중에는 닥터필로스 수업을 재미있어 했습니다. 그리고 이 수업에 집중하기 위해 다니던 사립학교에서 공립으로 전학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중학교에 올라가는 딸에게 닥터필로스에 대해 물었더니, “ 머리를 좋게 해준 유일한 학원이다”라며, “답을 외워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고 원리를 생각한다. 실제로 문제집에서 틀린 문제를 찾아내기도 한다.”는 얘기를 듣고, 제가 아이와 함께 고생하며 다녔지만, 그 보람을 느끼며 새삼 닥터필로스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2. 둘째 아들의 닥터필로스
첫째와 성향이 달랐던 아들의 경우에는, ‘더 어릴 때부터, 공부는 이 길(방법) 밖에 없구나’ 라고 느끼게끔 어릴 적부터 닥터필로스를 하라는 선배 맘의 조언에 따라, 1학년 2월부터 시작을 하였습니다. 1학년 수업시간에 지우개를 수시로 떨어뜨리고, 감기에 걸려 콧물이라도 나는 날에는, 수업시간 내내 손수건으로 몸의 여기저기를 묶어서 ‘오늘 수업은 망했구나’ 했던 날들을 지나 지금은 2시간이 넘는 수업에 집중하고, 그날의 나머지 공부도 끝까지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2학년 겨울방학 동안 친구들과 공부하고, 점심 먹고, 숙제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의 집중도는 높아졌고, 방학이 길어지면서 시작한 온라인 강의에서 긴 시간동안 자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집중하는 아이의 성장한 모습을 보면서, 쉽지만은 않은 이 과정을 따라와 준 착한 아들에게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 수시로 아이들에게 강조하시는, ‘몸이 건강해지려면 운동을 해야 하듯이, 머리가 좋아지려면 두뇌도 훈련을 해야 한다.’ ‘열심히 하면 똑똑해진다.’ 아이는 원장선생님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믿고, 자신도 끝까지 할 거라며, 닥터필로스를 다니지 말라는 말을 제일 무서워합니다. 최근에는 “게임을 친구와 해도 되냐?”고 하길래, 제가 “원장선생님께 여쭤보자”고 했더니, “그냥 안 할래”라고 포기한 적도 있습니다. 통제가 어려운 남자아이들에게 때때로 원장선생님의 말씀은 아빠, 엄마의 말보다 더 힘이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습니다.
학원에서 배운 방식대로, 집에서 수학문제를 풀 때도 제가 “가르쳐줄까?” 라고 하면, “절대 하지 말라”고 귀를 막아버리고, 끙끙대고 힘들어 하지만 틀리더라도 끝까지 자기가 다시 풀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자기가 무엇을 모르는지 알고, 구체적이고 적절한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문제를 이해 못하는 줄 알았으나, 점점 질문들이 구체화되고, 여러 가지 방향을 생각하게 하는 질문을 합니다.
아직 수시로 실수를 하는 부족한 아이이지만, 아이는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타협이 없으신 원장선생님의 한결같은 가르침 하에 같이 공부하는 어머님들과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서 격려하고, 고민도 나누면서 이 과정을 함께 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닥터필로스의 철학을 믿고 아이를 격려하며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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