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 손을 잡고 다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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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터필로스 작성일20-03-18 07:09 조회5,4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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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닥터필로스 대치센터에서 공부하고 있는 5학년 학생의 어머니가 쓰신 글입니다.
저희 둘째 아이는 올해 5학년이 되고, 지난 11월부터 5개월째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5개월만에 변화를 이야기하기엔 성급하지 않나 싶지만, 닥터필로스에 대한 제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선 큰아이가 초등1~3학년때 대탐수업과 수탐수업을 받았었습니다. 지금은 고1이고, 외국에서 2년째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고, 안정감이 들었을때 (유학후 1년정도 였던것 같아요), 서울에서 받았던 교육중에서 지금의 너에게 가장 유용했던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을때에 주저하지 않고 ‘닥터필로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둘째아이 손을 잡고 다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
많은 후기들에서 닥필에서 공부하면서 얻게된 습관과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니, 저는 그 학습하는 습관이 쌓여서 고학년이 되었을때를 이야기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큰아이는 초등졸업전까지는 학교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그도 당연한 것이 대치동에서 유명하다는 영어, 수학, 경시학원을 다니지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중등에 올라가서 처음치른 내신 시험에서 생각지도 못한 전교등수가 나와서 모두가 깜짝 놀랐습니다. 저보다도 우리학교에서도 꽤나 영향력있던, 소위말하는 돼지엄마들이 더 놀랐지요. 똑똑하기로 유명한 친구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에 대해 저도 많이 생각해보았습니다. 학원에서 만들어진 아이들은, 그 해당과목은 당연히 시험을 잘 봅니다. (그마저도 중등까지가 아닐까 생각은 해봅니다만.. 고등의 영역과 그 이상은 당연히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중등에서는 10과목을 시험봅니다.(지금은 7과목이라고 하더군요) 모든 과목을 학원에서 준비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여기에서 빛을 말하는게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모든 학문은 읽고 이해하고, 그것을 수련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그 도구가 한글, 영어, 숫자, 도형, 기호 일뿐이지요.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단순히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이해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학습이 더 쉽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암기해야 하는 범위도 줄어들기때문에 절대적인 시험준비기간도 친구들보다 적었던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바탕은 닥터필로스에서 배운 학습습관입니다. 진정한 사고력을 기르는 학문하는 방법이 쌓여있을때 그 결과는 본인도 모르게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한국이 아닌 외국고등학교에서 공부하다보니, 부모인 저도 경험하지도 못했고, 상상도 잘 안되는 상황에 놓여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럴때 닥필 수업을 떠올렸다는 것은 그만큼 닥필수업이 학문의 기본을 가르쳐 주셨고,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2년차인 지금까지는 큰 어려움없이 잘하고 있어서 다행이지만, 앞으로는 본인이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 만큼 결과가 나올거라 예상합니다.
저희둘째 아이는 이제 막 5개월차에 들어섰습니다. 그전까지는 미술 중심의 예체능을 하고 있어서, 크게 학원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살다가 닥필에 오게 되었고, 코로나바이러스덕에 방학이 연장되면서 닥필위주의 생활은 4개월째입니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늦게 시작한 것은 맞지만, 그만큼 머리도 자랐는지, 이제 본인도 공부를 할 때라고 받아들여서 인지 공부를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려워서 낑낑거리지만, 해결했을 때에 그 쾌감을 느껴서 재미있어 합니다. 어려운 난관을 만났다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물고늘어지는 연습을 하면서 점점 긴 학습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워낙에 백지같던 아이여서 그런지, 머릿속에 논리가 쌓이는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제 오빠만큼 추론수업도 좋아해줬으면 하는 엄마의 바람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장님께 고마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뚝심있게 그 자리를 지켜주셨기에 다시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코로나19로 온라인수업을 하면서 원장님의 진가가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판서위주의 수업이라면 원장님께서도 훨씬 쉬우시겠죠. 그러나 질문하시고, 아이들이 다른 친구들의 발표를 듣게 하시고, 놓치고 있는 아이들을 찾아서 다시 질문하시면서 모든 아이들을 이끌어나가시는 수업모습에 감동했습니다. 그럼에도 수업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게 끌어가주시고, 강의실 수업보다 훨씬 더 긴 시간 수업하시면서 건강에 무리가지 않으실까 걱정도 됩니다. 뭐라 표현하는게 좋을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둘째 아이는 올해 5학년이 되고, 지난 11월부터 5개월째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5개월만에 변화를 이야기하기엔 성급하지 않나 싶지만, 닥터필로스에 대한 제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선 큰아이가 초등1~3학년때 대탐수업과 수탐수업을 받았었습니다. 지금은 고1이고, 외국에서 2년째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고, 안정감이 들었을때 (유학후 1년정도 였던것 같아요), 서울에서 받았던 교육중에서 지금의 너에게 가장 유용했던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을때에 주저하지 않고 ‘닥터필로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둘째아이 손을 잡고 다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
많은 후기들에서 닥필에서 공부하면서 얻게된 습관과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니, 저는 그 학습하는 습관이 쌓여서 고학년이 되었을때를 이야기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큰아이는 초등졸업전까지는 학교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그도 당연한 것이 대치동에서 유명하다는 영어, 수학, 경시학원을 다니지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중등에 올라가서 처음치른 내신 시험에서 생각지도 못한 전교등수가 나와서 모두가 깜짝 놀랐습니다. 저보다도 우리학교에서도 꽤나 영향력있던, 소위말하는 돼지엄마들이 더 놀랐지요. 똑똑하기로 유명한 친구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에 대해 저도 많이 생각해보았습니다. 학원에서 만들어진 아이들은, 그 해당과목은 당연히 시험을 잘 봅니다. (그마저도 중등까지가 아닐까 생각은 해봅니다만.. 고등의 영역과 그 이상은 당연히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중등에서는 10과목을 시험봅니다.(지금은 7과목이라고 하더군요) 모든 과목을 학원에서 준비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여기에서 빛을 말하는게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모든 학문은 읽고 이해하고, 그것을 수련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그 도구가 한글, 영어, 숫자, 도형, 기호 일뿐이지요.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단순히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이해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학습이 더 쉽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암기해야 하는 범위도 줄어들기때문에 절대적인 시험준비기간도 친구들보다 적었던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바탕은 닥터필로스에서 배운 학습습관입니다. 진정한 사고력을 기르는 학문하는 방법이 쌓여있을때 그 결과는 본인도 모르게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한국이 아닌 외국고등학교에서 공부하다보니, 부모인 저도 경험하지도 못했고, 상상도 잘 안되는 상황에 놓여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럴때 닥필 수업을 떠올렸다는 것은 그만큼 닥필수업이 학문의 기본을 가르쳐 주셨고,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2년차인 지금까지는 큰 어려움없이 잘하고 있어서 다행이지만, 앞으로는 본인이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 만큼 결과가 나올거라 예상합니다.
저희둘째 아이는 이제 막 5개월차에 들어섰습니다. 그전까지는 미술 중심의 예체능을 하고 있어서, 크게 학원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살다가 닥필에 오게 되었고, 코로나바이러스덕에 방학이 연장되면서 닥필위주의 생활은 4개월째입니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늦게 시작한 것은 맞지만, 그만큼 머리도 자랐는지, 이제 본인도 공부를 할 때라고 받아들여서 인지 공부를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려워서 낑낑거리지만, 해결했을 때에 그 쾌감을 느껴서 재미있어 합니다. 어려운 난관을 만났다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물고늘어지는 연습을 하면서 점점 긴 학습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워낙에 백지같던 아이여서 그런지, 머릿속에 논리가 쌓이는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제 오빠만큼 추론수업도 좋아해줬으면 하는 엄마의 바람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장님께 고마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뚝심있게 그 자리를 지켜주셨기에 다시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코로나19로 온라인수업을 하면서 원장님의 진가가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판서위주의 수업이라면 원장님께서도 훨씬 쉬우시겠죠. 그러나 질문하시고, 아이들이 다른 친구들의 발표를 듣게 하시고, 놓치고 있는 아이들을 찾아서 다시 질문하시면서 모든 아이들을 이끌어나가시는 수업모습에 감동했습니다. 그럼에도 수업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게 끌어가주시고, 강의실 수업보다 훨씬 더 긴 시간 수업하시면서 건강에 무리가지 않으실까 걱정도 됩니다. 뭐라 표현하는게 좋을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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