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론수업을 듣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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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터필로스 작성일18-04-27 16:48 조회8,3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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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론문제를 닥터필로스에서 처음 본 것은 아닙니다.
학교 수학경시부에서 푼 문제에도 있었고 시중에 판매하는 문제집에서도 맛보기로 조금 본적도 있었지요..
특히 성대 경시문제집을 풀 때마다 가끔씩 나와서 중요한 문제인가보다 했죠.
이렇게 추론문제를 접할때 마다 우리 근영이는 늘 그러했던것 처럼 수를 이리저리 넣어서 답을 맞춰보는 방
식으로 풀었어요.. 나도 잘 모르는 문제를 푸는 근영이를 볼땐 그저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했어요..
그런데...이리 저리 수학의 원리를 제대로 가르친다는 소문을 듣고 닥필을 알게 되었고 수업을 듣게 되었어
요..
닥필 수업이 어떨까하는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시작한 첫수업이 추론수업이었고 평소 재미있게 풀던 문제라
흥미로웠어요.수업을 하면서 근영이는 그동안 봐왔던 추론문제를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가며 수를 맞춰보는
방식으로 풀어나갔어요..선생님께서는 수업시간 내내 왜 이런 문제가 나왔을까.. 문제를 관찰하고 특징을
찾아 논리적으로 풀기 바라셨만 근영이는 습관대로 답맞추기에 급급했지요..선생님께서는 특징을 잡아 문
제를 풀라는 충고를 자주 해주셨지만 근영이는 자신의 방법을 쉽게 바꾸지 않았어요..그동안 추론문제를 풀
어오던 습관을 쉽게 바꾸진 못하는것 같았어요..수업이 진행될수록 어려운 추론문제가 계속 나왔고 근영이
는 점차 답찾기를 힘들어 했어요..힘든 추론문제에서 끼워맞추기 방법으로는 한계를 느끼게 되었던 거죠.
맨처음.. 과정이야 어떻든 문제만 맞으면 되는거 아닌가하고 생각했던 제생각은 수업이 깊이 진행되면 진행
될수록 제대로 된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야 되겠구나로 바뀌기 시작했었어요..
결국 복잡한 문제에서 답을 찾기 힘들어지면서 선생님 말씀대로 왜 이 문제를 냈을까 생각하고 고민하기 시
작했고 문제의 특징을 찾고 특징이 가진 의미를 알아내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등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된것 같아요.
이제는 선생님 말씀을 믿고 어려운 추론 문제는 관찰하고 특징찾는 연습을 하면서 점차 답의 실마리를 찾아
간답니다. 아직도 많은 추론 문제를 완벽하게 풀지는 못하지만 근영이가 문제에 대해 접근하는 방식을 바꾼
것만으로도 닥필 수업은 근영이한테 중요한 의미가 되었죠..
가끔 닥필 수업을 듣고 숙제를 하는 것이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수학을 제대로
배울 곳은 이 곳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 닥필에 제가 중독되고 있는것 맞죠?..^^
새해가 시작되는 지금 앞으로의 닥필 수업에서 또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기대하면서 짧은 글을 마칩
니다.
학교 수학경시부에서 푼 문제에도 있었고 시중에 판매하는 문제집에서도 맛보기로 조금 본적도 있었지요..
특히 성대 경시문제집을 풀 때마다 가끔씩 나와서 중요한 문제인가보다 했죠.
이렇게 추론문제를 접할때 마다 우리 근영이는 늘 그러했던것 처럼 수를 이리저리 넣어서 답을 맞춰보는 방
식으로 풀었어요.. 나도 잘 모르는 문제를 푸는 근영이를 볼땐 그저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했어요..
그런데...이리 저리 수학의 원리를 제대로 가르친다는 소문을 듣고 닥필을 알게 되었고 수업을 듣게 되었어
요..
닥필 수업이 어떨까하는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시작한 첫수업이 추론수업이었고 평소 재미있게 풀던 문제라
흥미로웠어요.수업을 하면서 근영이는 그동안 봐왔던 추론문제를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가며 수를 맞춰보는
방식으로 풀어나갔어요..선생님께서는 수업시간 내내 왜 이런 문제가 나왔을까.. 문제를 관찰하고 특징을
찾아 논리적으로 풀기 바라셨만 근영이는 습관대로 답맞추기에 급급했지요..선생님께서는 특징을 잡아 문
제를 풀라는 충고를 자주 해주셨지만 근영이는 자신의 방법을 쉽게 바꾸지 않았어요..그동안 추론문제를 풀
어오던 습관을 쉽게 바꾸진 못하는것 같았어요..수업이 진행될수록 어려운 추론문제가 계속 나왔고 근영이
는 점차 답찾기를 힘들어 했어요..힘든 추론문제에서 끼워맞추기 방법으로는 한계를 느끼게 되었던 거죠.
맨처음.. 과정이야 어떻든 문제만 맞으면 되는거 아닌가하고 생각했던 제생각은 수업이 깊이 진행되면 진행
될수록 제대로 된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야 되겠구나로 바뀌기 시작했었어요..
결국 복잡한 문제에서 답을 찾기 힘들어지면서 선생님 말씀대로 왜 이 문제를 냈을까 생각하고 고민하기 시
작했고 문제의 특징을 찾고 특징이 가진 의미를 알아내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등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된것 같아요.
이제는 선생님 말씀을 믿고 어려운 추론 문제는 관찰하고 특징찾는 연습을 하면서 점차 답의 실마리를 찾아
간답니다. 아직도 많은 추론 문제를 완벽하게 풀지는 못하지만 근영이가 문제에 대해 접근하는 방식을 바꾼
것만으로도 닥필 수업은 근영이한테 중요한 의미가 되었죠..
가끔 닥필 수업을 듣고 숙제를 하는 것이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수학을 제대로
배울 곳은 이 곳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 닥필에 제가 중독되고 있는것 맞죠?..^^
새해가 시작되는 지금 앞으로의 닥필 수업에서 또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기대하면서 짧은 글을 마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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