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학년 한준 엄마입니다.
원래 닥터필로스란 상위 몇%의 애들만이 모여서
서로 자극하고 부딪히면서 서로를 높혀 가는 수업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저희 아이같은 레벨의 아이가 섞여 있는가 하면
전체적으로도 아이들의 레벨이 낮아져 가고만 있다고 말씀하실 때마다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이번에 닥터필로스에서 출시된 e-book들을 읽어봐도
원래대로라면 맑고 구속 받지 않는 사고로 그런 것들이 궁금해 했어야 하는데,
궁금해 하는 방법, 방향까지도 글을 보고 배워야 하는가 하는 절망감조차 느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희망이 있다면
"좋은 글을 자꾸 읽으면 그리 생각하게 된다"
라는 원장선생님의 말씀입니다.
그런 면에서는 이런 글을 아예 접하지 못했던 엄마들 세대보다는
우리 아이들이 훨씬 혜택을 받는 것이 될 것입니다.
모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원장선생님, 그리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뭣부터 고쳐 나가야 할지 갈피를 못 잡지만
일단 주신 글이나 열심히 익히고 하나하나 쌓아 나갈 생각입니다.
저도 우리 아이도 거듭날 수 있을지요...?
선생님들께서 어렵게 완성시켜 주신 이 글들이
우리 아이들의 학습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을 바라면서
제 서투른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