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제를 두 시간까지도 물고 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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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터필로스 작성일20-03-28 16:30 조회6,0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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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닥터필로스 대치센터에서 공부하고 있는 4학년 학생의 어머니가 쓰신 글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집에만 있게된지 2개월이 넘어갑니다 주변 아이 친구 엄마들은 힘들다고 다들 하소연합니다. 예전 같았으면 저도 아이와 투닥거리며 소리지르는 일상이었을 겁니다. 그렇지만 전 지금 아이와 하루종일 온전히 서로의 생각에 대해 대화하고 아이는 자신의 일과 과제를 해나갑니다. 100 프로 모든 것을 잘하는 건 아니지만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말도 안될만큼 잘하고 있습니다.
닥필을 처음 시작해서 1년까지도 그다지 발전하는 기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원장님 직강을 듣게 되면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바로는 아니었습니다. 단계별로 많은 일과 선생님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원장님 수업을 듣게 되면서 먼저 제가 많이 혼났습니다.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씀.. 참 저와 제 아이를 모르고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알고 있다고 착각했던 것들.. 우리 아이의 모습.. 참 부끄러웠습니다. 변해가는 세상은 외면한채 과거의 세상에서 의미없이 허우적거렸던 학원생활들.. 이제 보면 웃음이 납니다. 앞뒤 두서없이 아무말이나 하는 것이 남의 탓이 아닌 바로 엄마인 저의 탓인 것도 몰랐습니다.
저희 아이는 활발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입니다. 일단 생각보다는 행동을 먼저 하는 스타일인지라 어렸을때도 다사다난했습니다. 취학 후에도 계속 그러했고 성격이 그러다보니 문제집을 풀려도 10~20분이면 뛰쳐나오고 다시 앉히려면 힘들었습니다. 일단 읽고 어려워 못 풀것 같으면 "모르겠어"하고 바로 포기해버렸지만 고학년이 되면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끈기와 엉덩이힘이 없는 점이 가장 약점이었습니다. 지금은 힘든 문제가 있으면 두시간까지도 물고늘어지고, 좀 힌트라도 줄라치면 됬다고 혼자하겠다고 합니다.
원장님 수업을 들으며 대화탐구 강의를 병행하기 시작했는데 아이는 저와 대화할때 놀랄 정도로 언어에 대한 민감도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예전이었다면 버릇없이 엄마한테 무슨 말이냐 했었겠지만 지금은 오히려 흐뭇합니다. 아이도 제 태도가 변한 것을 느꼈는지 대부분 긍정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그러다보니 아이와 부딪힐 일이 줄어들었습니다.
또 수업 초반엔 30분도 안되어 힘들어했지만 최소 2시간30분 많게는 5시간까지 수업을 하는데도 집중도가 좋습니다. 그냥 무턱대고 판서식 강의가 아닌 한시도 쉬지않고 왜?를 외치시며 질문을 하시고 답을 들으며 수업을 하십니다. 아이들은 다른 친구의 생각을 경청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서로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 발전해나갑니다. 답 구하는 것에만 절대 집착하지 말고 옳은 답이라도 과정이 부실하거나 잘못된 방법이면 그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는 답에 덜 연연하게 되고 여유롭게 이 방법, 저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좋은 대학을 가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거짓말일 것입니다. 하지만 사고의 중요성을 모르고 하는 공부와 알고 하는 공부는 같은 대학교를 가더라도 하늘과 땅 차이일 겁니다. 일단 대학만 들어가고 보자 처럼 아둔한 생각은 없을 겁니다. 글을 쓰고 보니 제 아이가 아주 잘하는 것처럼 보인 것도 같습니다만 ..^^ 본인의 과거와 비교해서 발전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아이는 지금도 성장하고 노력중입니다. 다가올 우리 아이의 미래에 닥터필로스가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아이가 훗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큰 깨달음을 주시고 정말 애써주신 닥터필로스 원장님과 박승연 선생님 , 모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사태로 집에만 있게된지 2개월이 넘어갑니다 주변 아이 친구 엄마들은 힘들다고 다들 하소연합니다. 예전 같았으면 저도 아이와 투닥거리며 소리지르는 일상이었을 겁니다. 그렇지만 전 지금 아이와 하루종일 온전히 서로의 생각에 대해 대화하고 아이는 자신의 일과 과제를 해나갑니다. 100 프로 모든 것을 잘하는 건 아니지만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말도 안될만큼 잘하고 있습니다.
닥필을 처음 시작해서 1년까지도 그다지 발전하는 기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원장님 직강을 듣게 되면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바로는 아니었습니다. 단계별로 많은 일과 선생님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원장님 수업을 듣게 되면서 먼저 제가 많이 혼났습니다.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씀.. 참 저와 제 아이를 모르고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알고 있다고 착각했던 것들.. 우리 아이의 모습.. 참 부끄러웠습니다. 변해가는 세상은 외면한채 과거의 세상에서 의미없이 허우적거렸던 학원생활들.. 이제 보면 웃음이 납니다. 앞뒤 두서없이 아무말이나 하는 것이 남의 탓이 아닌 바로 엄마인 저의 탓인 것도 몰랐습니다.
저희 아이는 활발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입니다. 일단 생각보다는 행동을 먼저 하는 스타일인지라 어렸을때도 다사다난했습니다. 취학 후에도 계속 그러했고 성격이 그러다보니 문제집을 풀려도 10~20분이면 뛰쳐나오고 다시 앉히려면 힘들었습니다. 일단 읽고 어려워 못 풀것 같으면 "모르겠어"하고 바로 포기해버렸지만 고학년이 되면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끈기와 엉덩이힘이 없는 점이 가장 약점이었습니다. 지금은 힘든 문제가 있으면 두시간까지도 물고늘어지고, 좀 힌트라도 줄라치면 됬다고 혼자하겠다고 합니다.
원장님 수업을 들으며 대화탐구 강의를 병행하기 시작했는데 아이는 저와 대화할때 놀랄 정도로 언어에 대한 민감도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예전이었다면 버릇없이 엄마한테 무슨 말이냐 했었겠지만 지금은 오히려 흐뭇합니다. 아이도 제 태도가 변한 것을 느꼈는지 대부분 긍정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그러다보니 아이와 부딪힐 일이 줄어들었습니다.
또 수업 초반엔 30분도 안되어 힘들어했지만 최소 2시간30분 많게는 5시간까지 수업을 하는데도 집중도가 좋습니다. 그냥 무턱대고 판서식 강의가 아닌 한시도 쉬지않고 왜?를 외치시며 질문을 하시고 답을 들으며 수업을 하십니다. 아이들은 다른 친구의 생각을 경청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서로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 발전해나갑니다. 답 구하는 것에만 절대 집착하지 말고 옳은 답이라도 과정이 부실하거나 잘못된 방법이면 그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는 답에 덜 연연하게 되고 여유롭게 이 방법, 저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좋은 대학을 가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거짓말일 것입니다. 하지만 사고의 중요성을 모르고 하는 공부와 알고 하는 공부는 같은 대학교를 가더라도 하늘과 땅 차이일 겁니다. 일단 대학만 들어가고 보자 처럼 아둔한 생각은 없을 겁니다. 글을 쓰고 보니 제 아이가 아주 잘하는 것처럼 보인 것도 같습니다만 ..^^ 본인의 과거와 비교해서 발전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아이는 지금도 성장하고 노력중입니다. 다가올 우리 아이의 미래에 닥터필로스가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아이가 훗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큰 깨달음을 주시고 정말 애써주신 닥터필로스 원장님과 박승연 선생님 , 모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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