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무식함에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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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터필로스 작성일18-04-20 14:10 조회8,0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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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동민이와 사회책을 들여다 보다가 아이의 무식함에 깜짝 놀랐어요.
4학년 사회과 내용이 만만하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기본 단어의 의미는 물론이고(예슬이의 안테나를 모름과 비슷함)뭐
이것저것 강화도의 역사,문화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니 그 이름들이 머리에 남을리 만무지요.아,그리고 남대문이 숭례문과 같
은지도 모르고 있더라구요.
순간 뒷목이 뻣뻣해지고,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는 저에 대한 반성을 했답니다.
뭐 애들을 데리고 놀이동산이나 스키장에나 갔지 사실 강화도 같은덴 안가게 되더라구요.
이제 근교에라도 아이들과 많이 다녀야 겠어요.
저의 무심함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이제까지 아이가 편안하게는 지내는데 도움이 됐는지 모르지만 잡다한 상식과 경험이 부족
하게 되었네요.
작년 부터 그 무식함의 조짐이 보여서 '이야기 한국사''먼나라 이웃나라'최근에는 '앗,시리즈'사주어서 읽어 보라고 했는데
'앗'의 몇가지를 제외 하면 별로 흥미 없어하고 읽는 것을 부담스러워 합니다.책은 어렸을 때 부터 많이 읽어서 그냥 읽을 줄
알았는데 재미 없는 책은 읽으려고 하지 않네요.
집에서도 '상'을 주어 가면서 까지 읽혀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흥미가 생길 때까지(문제는 계속해서 흥미가 안생길 가능성이 많음) 기다려야 하는 걸까요?
다른 어머니들은 독서 지도를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답변 주세요.
4학년 사회과 내용이 만만하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기본 단어의 의미는 물론이고(예슬이의 안테나를 모름과 비슷함)뭐
이것저것 강화도의 역사,문화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니 그 이름들이 머리에 남을리 만무지요.아,그리고 남대문이 숭례문과 같
은지도 모르고 있더라구요.
순간 뒷목이 뻣뻣해지고,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는 저에 대한 반성을 했답니다.
뭐 애들을 데리고 놀이동산이나 스키장에나 갔지 사실 강화도 같은덴 안가게 되더라구요.
이제 근교에라도 아이들과 많이 다녀야 겠어요.
저의 무심함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이제까지 아이가 편안하게는 지내는데 도움이 됐는지 모르지만 잡다한 상식과 경험이 부족
하게 되었네요.
작년 부터 그 무식함의 조짐이 보여서 '이야기 한국사''먼나라 이웃나라'최근에는 '앗,시리즈'사주어서 읽어 보라고 했는데
'앗'의 몇가지를 제외 하면 별로 흥미 없어하고 읽는 것을 부담스러워 합니다.책은 어렸을 때 부터 많이 읽어서 그냥 읽을 줄
알았는데 재미 없는 책은 읽으려고 하지 않네요.
집에서도 '상'을 주어 가면서 까지 읽혀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흥미가 생길 때까지(문제는 계속해서 흥미가 안생길 가능성이 많음) 기다려야 하는 걸까요?
다른 어머니들은 독서 지도를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답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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