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나침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닥터필로스 작성일20-04-27 16:16 조회5,72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닥터필로스 대치센터에서 공부하고 있는 5학년 학생의 어머니가 쓰신 글입니다.
다음은 우리 둘째 딸의 말입니다.
#닥필 다니기 8개월전(초3 봄): “엄마, 나는 다른 과목은 괜찮은데 수학이 좀 그래. 자신이 없어. 못 푸는 문제도 있구….”
#닥필 등원 3개월째(초4 봄): “엄마, 나 똑똑해진 것 같아. 학교에서 수학 창의문제 애들은 못 푸는데 나는 그냥 풀어. 그래서 친구들 가르쳐 줬어.”
#닥필 등원 6개월째(초4 여름): “엄마, 친구들이 나 천재래. 너 천재야? 천재네. 막 그래. **학원 다니는 친구가 도형문제 어렵다며 가져왔는데 내가 바로 풀어줬어. **는 어려운 학원 아니야? 지난번에도 순서 정하는데 애들이 한명을 자꾸 빼먹어서 내가 말했더니 오, 천재! 그랬어.”
#닥필 등원 1년 후(초4 겨울방학): 성적표 선생님 의견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고, 수업에 집중력이 매우 높고, 어려운 문제를 못 푸는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공부를 도와 줌. 등등(더 쓰면 팔불출 될까 싶어 이만….)
안녕하세요. 저는 닥필을 다니지 않은 고1 딸, 닥필을 다니고 있는 초5 딸을 두고 있습니다.
큰아이를 키우며 영어유치원, 팀 수업, 1:1수업 등 각종 학원들을 꿰뚫고 물심양면 지원했지만 중2쯤 되니 제 자존감은 바닥으로 떨어졌고, 공부도 한계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성적은 제자리였고, 갈수록 선생님 의존적이고 스스로 적용능력은 낮은 아이. 이유가 무엇일까요? DNA? 환경? 욕심이 없어서?
고민 끝에 제 딸은 두뇌도, 환경도, 욕심도 없다고 판단한 저는 둘째는 학원을 안 보내는 게 낫겠다 싶어 초3까지 영어 학원 외엔 공연, 악기, 체육, 노래 같은 활동을 시키며 아이의 관심분야를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초3이 되자 아이는 자기 실력을 파악했고, 자기는 공부를 못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수학도 문제였지만 글쓰기는 더욱 심각해서 일기내용은 좋다, 싫다, 행복하다, 즐겁다 등으로 매우 단순했고 쉽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시급한 글쓰기에 닥터필로스 대화탐구수업을 알아봤고 자리가 없어 급한 대로 수학탐구수업을 보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4학년 1년 사이 아이는 빠르게 바뀌어 갔고 수학을 했을 뿐인데 글쓰기도 해결되었습니다. 아이 일기장에는 ‘00이 일기는 참 재미있구나! 글을 참 잘 쓴다. 00이 일기는 매일 기다려져‘라는 선생님 멘트가 적혀 있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방콕 중인데, 늦잠 푹 자고 눈뜨면 너무나 닥필 아이답게 남은 하루를 계산하고, 계획을 세우고 원장님께서 권해주신 책을 읽으며 정리하고 수시로 꿈을 꾸고, 미래를 상상하기도 하며, 관심분야가 나올 땐 영화나 동영상을 보며 깊이와 디테일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습니다. 하루는 그동안 배운 교재를 모두 꺼내 연필흔적을 깨끗이 지우고 줄을 세워 책장에 꽂아두고 신주단지처럼 모시더라구요. 이유는 나중에 자기 아이도 이렇게 가르치겠다구요. 좋은 교육은 아이가 먼저 느끼나 봅니다.^^ 이 글을 쓰며 한 가지라도 더 주고 싶어서 큰 소리로 흥분하시는 원장님을 생각하면 CF속 한마디가 떠오릅니다.
“아, 참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닥필은 설명할 방법이 없는 게 아니라, 장점이 너무 많아 요약이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보의 바다 속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어른이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공부에만 관심 갖지 않고, 더 많이 관심 갖는 법을 알려주는 게 아닐까요?
입학테스트나, 어떤 조건 없이 아이의 잠재력을 최고치로 끌어내주는 교육
정확히 판단하고 더 이상 헤매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교육
꿈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같이 나아가는 방법을 터득시켜 주는 곳
현재 준비하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는 곳(단, 원장님은 걱정과 고뇌로 가득하심)
닥터필로스는 저와 제 아이에게 인생의 나침반입니다.
다음은 우리 둘째 딸의 말입니다.
#닥필 다니기 8개월전(초3 봄): “엄마, 나는 다른 과목은 괜찮은데 수학이 좀 그래. 자신이 없어. 못 푸는 문제도 있구….”
#닥필 등원 3개월째(초4 봄): “엄마, 나 똑똑해진 것 같아. 학교에서 수학 창의문제 애들은 못 푸는데 나는 그냥 풀어. 그래서 친구들 가르쳐 줬어.”
#닥필 등원 6개월째(초4 여름): “엄마, 친구들이 나 천재래. 너 천재야? 천재네. 막 그래. **학원 다니는 친구가 도형문제 어렵다며 가져왔는데 내가 바로 풀어줬어. **는 어려운 학원 아니야? 지난번에도 순서 정하는데 애들이 한명을 자꾸 빼먹어서 내가 말했더니 오, 천재! 그랬어.”
#닥필 등원 1년 후(초4 겨울방학): 성적표 선생님 의견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고, 수업에 집중력이 매우 높고, 어려운 문제를 못 푸는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공부를 도와 줌. 등등(더 쓰면 팔불출 될까 싶어 이만….)
안녕하세요. 저는 닥필을 다니지 않은 고1 딸, 닥필을 다니고 있는 초5 딸을 두고 있습니다.
큰아이를 키우며 영어유치원, 팀 수업, 1:1수업 등 각종 학원들을 꿰뚫고 물심양면 지원했지만 중2쯤 되니 제 자존감은 바닥으로 떨어졌고, 공부도 한계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성적은 제자리였고, 갈수록 선생님 의존적이고 스스로 적용능력은 낮은 아이. 이유가 무엇일까요? DNA? 환경? 욕심이 없어서?
고민 끝에 제 딸은 두뇌도, 환경도, 욕심도 없다고 판단한 저는 둘째는 학원을 안 보내는 게 낫겠다 싶어 초3까지 영어 학원 외엔 공연, 악기, 체육, 노래 같은 활동을 시키며 아이의 관심분야를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초3이 되자 아이는 자기 실력을 파악했고, 자기는 공부를 못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수학도 문제였지만 글쓰기는 더욱 심각해서 일기내용은 좋다, 싫다, 행복하다, 즐겁다 등으로 매우 단순했고 쉽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시급한 글쓰기에 닥터필로스 대화탐구수업을 알아봤고 자리가 없어 급한 대로 수학탐구수업을 보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4학년 1년 사이 아이는 빠르게 바뀌어 갔고 수학을 했을 뿐인데 글쓰기도 해결되었습니다. 아이 일기장에는 ‘00이 일기는 참 재미있구나! 글을 참 잘 쓴다. 00이 일기는 매일 기다려져‘라는 선생님 멘트가 적혀 있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방콕 중인데, 늦잠 푹 자고 눈뜨면 너무나 닥필 아이답게 남은 하루를 계산하고, 계획을 세우고 원장님께서 권해주신 책을 읽으며 정리하고 수시로 꿈을 꾸고, 미래를 상상하기도 하며, 관심분야가 나올 땐 영화나 동영상을 보며 깊이와 디테일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습니다. 하루는 그동안 배운 교재를 모두 꺼내 연필흔적을 깨끗이 지우고 줄을 세워 책장에 꽂아두고 신주단지처럼 모시더라구요. 이유는 나중에 자기 아이도 이렇게 가르치겠다구요. 좋은 교육은 아이가 먼저 느끼나 봅니다.^^ 이 글을 쓰며 한 가지라도 더 주고 싶어서 큰 소리로 흥분하시는 원장님을 생각하면 CF속 한마디가 떠오릅니다.
“아, 참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닥필은 설명할 방법이 없는 게 아니라, 장점이 너무 많아 요약이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보의 바다 속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어른이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공부에만 관심 갖지 않고, 더 많이 관심 갖는 법을 알려주는 게 아닐까요?
입학테스트나, 어떤 조건 없이 아이의 잠재력을 최고치로 끌어내주는 교육
정확히 판단하고 더 이상 헤매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교육
꿈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같이 나아가는 방법을 터득시켜 주는 곳
현재 준비하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는 곳(단, 원장님은 걱정과 고뇌로 가득하심)
닥터필로스는 저와 제 아이에게 인생의 나침반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